물이 흐르는 것 처럼, 생각도 흐른다. 생각은 글이라는 배를 타고 흐른다. 한번 입 밖으로 나온 말은 주워담지 못하는 것처럼 글 역시 한번 쓰여지면 주워담지 못한다. 지우고 싶으면 연필로 쓰라고? 그럼에도 그 흔적은 남는다. 공기 중에 퍼져 말이 진동을 남기듯 온라인에 쓴 글 역시 전자의 떨림을 만들어 낸다.
글, 생각
left here by someone, on purpose, where it could be found. it still carries no name.